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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의맛집기행112

봉화 자연송이 맛집 / 봉화 용두식당 주문진에서 아침을 먹은 후 다시 출발 합니다. 첫번째 목적지는 덕구온천 이곳에서 온천을 즐긴 후 불영계곡을 지나 봉화,영주로 해서 집에 갈 예정입니다. 가는길에 둘러 본 동해휴게소,삼척 소망의 탑 그리고 덕구온천앞에 있는 코스모스 밭입니다. 금년에 코스모스 제대로 보는건 처음인데 감나무도 절묘한 위치에서 아주 보기 좋습니다. 덕구온천에서 간단히 온천을 한 후 불영계곡을 지나 봉화로 향합니다. 금년엔 일기 때문에 송이가 흉작이라 가격이 만만치 않다고 하던데 그래도 봉화 가면 송이는 꼭 한번 먹어 보고 싶었거든요. 사전에 정보가 없었던터라 카페 지인님께 S.O.S 급히 연락 받은 용두식당으로 결정 송이 같은 요리는 복불복 하기로는 조금 부담 되는 종목이죠. 이제 모든건 진인사 대천명 ㅎㅎㅎㅎ 매스컴에 떴던 .. 2022. 9. 24.
부산 광안리 언양 불고기 안녕 하세요 ? 여러날 노병 안보인다고 궁금해 하시지는 않으셨는지요 .....ㅎㅎㅎㅎ 5~6일 부산으로 해서 배타고 일본을 다녀 왔습니다. 그동안 댓글,답글도 못해 드려서 죄송 하구요 이제 다시 돌아 왔으니 열심히 블로거 본연의 일을 하겠습니다. 부산과 일본을 가서 여러 가지 음식들을 먹어 봤는데 그 첫번째 포스팅인 불고기 이야기입니다. 사실 부산, 그것도 바닷가에 가서 회가 아니라 왠 불고기냐 이렇게 생각들 하시겠지만 노병의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광안리에 가면 일반적으로 민락 회타운이 생각 나시겠지만 회는 어디서든 먹을수 있거든요. 그런데 아시는분들도 많으시겠지만 광안리에는 불고기 거리도 있답니다. 모두 원조라고 하는 언양 불고기집들이 여러개 모여 있는데 저는 오늘 소개하는 이집을 꽤나 좋아 합니다... 2022. 9. 24.
피아골 천왕봉산장 (피아골 미선씨) 11월 초 단풍도 거의 끝나갈 무렵 적게 걷고 많이 먹기 팀은 전남 구례로 향합니다. 이날만큼은 많이 걷고 적게 먹기를 할 수밖에 없는 날입니다. 지리산 성삼재에서 시작해서 노고단, 임걸령, 피아골로 이어지는 11 km 정도 코스입니다. 평지 같으면 크게 문제되는 코스가 아니지만 그래도 지리산이라는 상징성이 있어 평상시 산을 멀리하는 노병에게는 그렇게 만만하게 볼 코스는 아니지요. 그나마 이 코스는 노병이 꽤 여러 번 다닌 길이라 무조건 출발 수원역에서 밤 11시 15분에 출발하는 여수행 무궁화호를 타고 오전 3시 5분경 구례구역에 도착합니다. 구례구역 앞에서 대기하는 시내버스를 타고 구례터미널과 화엄사를 거처 성삼재에 도착하면 오전 4시 20분경 단풍철이 조금 지난 평일이라 그런지 버스 승객은 우리 팀.. 2022. 9. 24.
여수 해산물 한정식 / 여수 한일관 본점 2020 여수여행 일곱번째 이야기입니다. 전남 고흥에서 여수로 돌아 온 후 호텔에서 잠시 쉬다 저녁을 먹으러 나갑니다. 이날 저녁을 먹기로 아들이 예약한 집은 여수에서 해산물 한정식으로 이름난 한일관 본점입니다. 여수 한일관은 해산물을 이용한 한정식 명가로 언제 한번 가 봐야지 하던 집인데 마침내 가 보게 되었군요. 여수시 봉산동에 있는 남도음식명가 한일관 본점입니다. 작년에 고교 동창들과 들렸던 여수 꽃돌게장 1번가 바로 옆에 있는데 두 집이 같은 주인이라고 하더군요. 꽃돌게장 1번가에서는 좋은 인상을 받았었는데 이 집은 어떨래나 모르겠습니다. '우리 꽃길만 걷자'라고 되어 있던데 왜 붙여 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늘 손님이 많은 집이라던데 밤이라 그런지 이날은 그다지 많아 보이지는 않더군요. 500.. 2022.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