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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의맛집기행112

대략난감입니다. 안녕들 하십니까? 노병입니다. 9월초부터 이전을 시작 했는데 뭐가 문제인지 삐걱대다가 겨우 지난 26일 저녁에야 이전이 시작 됐습니다. 이전이 안되는줄 알고 급한대로 하루 몇개씩 복사해서 이전하고 있었는데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런데 36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진행중이라고 나와 아무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문제없이 이전 되기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졸작이라도 그간 쓴 글들이 3,000개 가까이 되는데 무척 아깝고 아쉽거든요. 이전이 끝나면 방문 드리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거야 원 ㅎㅎㅎ 잘 되도록 성원해 주세요. 잘 되면 바로 찾아 뵙겠습니다. 이제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 그런데 새로 이전된 블로그에서는 글쓰기나 관리가 안되는군요. 혹시 아시면 좀 알려 주세요 ㅠㅠ 2022. 9. 28.
문경새재맛집 / 문경새재 문경식당 노르웨이 핑계로 너무 오랜 시간 식당 포스팅을 안 하면 감이 떨어질까 봐 간단하게나마 노병의 본업인 맛집 이야기를 써 볼까 합니다 ㅎㅎㅎ 지난달 어느날 주원이네를 포함 친가, 외가 모두 7명이 2박 3일 길을 떠납니다. 가끔씩 이런 여행을 다녔었는데 이번은 코로나로 상당히 오래간만에 함께 하는 여행입니다. 이번에 노르웨이에 와서 보니 이 나라는 도대체 코로나라는 걸 알고 있는 나라인가 싶더군요. 마스크 쓴 사람은 한명도 없고 (가끔씩 보이는 건 외국인 관광객뿐인데 그나마도 크루즈에서는 보이더니 크루즈에서 내리니 안 보이는군요) 처음부터 집합금지, 격리, pcr 이런 건 알지도 못합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코로나 문제는 다시 한번 생각해 볼 때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길이 막히는걸 싫어하는 노병인지라 새벽에.. 2022. 9. 24.
영주 아침식사 / 영주 전통 묵집 식당 4월 초 어느 날 새벽 4시 주원이 외가댁과 강릉을 향해 떠납니다. 노병은 여행을 갈 때 새벽에 떠나는 걸 좋아합니다. 조금 늦은감은 있지만 벚꽃 구경도 하고 바람도 쐬고 먹기도 하고 ~~~ 바로 강릉으로 가면 재미가 덜해 영주를 거쳐 강릉으로 가기로 합니다 ㅎㅎㅎ 어둠을 헤치고 안개를 뚫고 달리고 달려 첫 번째 목적지인 영주 무섬마을에 도착합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영주시 서천이라는 하천변이었는데 생각도 못했던 벚꽃이 우리를 반겨 주더군요. 안갯속에서 보는 이른 아침의 벚꽃이 가히 장관입니다. 물 위의 섬이라는 무섬마을은 마을 앞 개울을 건너가는 외나무다리가 유명한 곳입니다. 8년 전에 왔을 때 이 다리를 건너간 기억이 나는데 그동안 수해로 다리가 끊기고 아직 복구가 안 됐나 보더군요. 그래서 안개 속으.. 2022. 9. 24.
해인사 맛집 / 해인사 삼일식당 해인사맛집 해인사소리길맛집 해인사 삼일식당 합천 해인사 방문때 들렸던 삼일식당을 소개 합니다. 송이버섯과 능이버섯을 취급하는 식당인데 상당히 유명한 집이더군요. 인근에서 채취하는 송이버섯과 능이버섯을 이집에서만 도,소매 한다고 하네요. 삼일식당은 해인사시외버스정류장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큰길도 아니고 찾기도 그다지 쉽지 않은 곳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도 단풍철이긴 해도 손님들이 무척 많아 자리가 없어 돌아갈 정도로 인기가 있는 집이더군요. 문재인대통령도 다녀간 집이로군요. 홍준표 전 경남지사도 보이고 김문수 전 경기지사도 보입니다. 자연산 송이와 능이버섯 전문점이라고 해서 자연산송이버섯국으로 주문 합니다. 노병은 송이를 참 좋아 하는데 쉽게 만날 수 있는 음식은 아니지요. 상차림이 현란 합니다... 2022.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