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 미주 )47

세인트루이스 아트 뮤지엄 (Art Museum / St. Louse, Mo) 어느 주말 사위가 세인트 루이스를 가자고 하더군요. 세인트 루이스는 미주리주 최대의 도시로 과거에는 서부로 가는 기점이었고 현대에는 교통과 교역의 중심지로, 수많은 대학 등 교육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에서 미주리주 세인트 루이스까지는 대략 100 마일 정도로 1시간 40분 정도 걸립니다. 가는 길 좌우로 산이 하나도 안 보이는 대평원이 펼쳐지는데 일리노이주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딸이 사는 스프링필드 사방 수백 km가 평지여서 참 복 받은 나라라는 생각이 절로 들지요. 미시시피 강을 넘어 세인트 루이스로 접어드는 길에 이곳의 명물인 게이트웨이 아치가 보입니다. Gateway Arch는 192m 높이의 세계 최고 높이의 아치이고 서반부에서 가장 높은 인공 건축물입니다. 서부 영토 확장을.. 2022. 9. 22.
미국켄터키/노아의방주(Ark Encounter) 켄터키 노아의 방주 오늘은 14개월 전에 다녀 온 미국 켄터키주 윌리엄스타운에 있는 노아의 방주 포스팅입니다. 먼저 미국에 갔을때 사위가 장인,장모를 위해 왕복 13시간이나 운전을 해서 보여 준 곳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Noah's Ark Encounter)를 실제 크기대로 만들었다는데 창세기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는 길이가 155m이고 폭이 25m, 높이가 16m에 달하는 실로 엄청난 크기의 선박인데 6년에 걸쳐 1억불(약 1200억원)을 들여 미국의 어느 기독교 단체에서 만들어 2016년 7월에 개장했다고 하더군요. 더 놔두면 아주 못 쓸것 같아 사진 위주로(사진 무척 많습니다 ㅎㅎ) 간단하게 포스팅 해 봅니다. (방문일 : 2018년 12월 1일) 새벽에 떠나 동쪽 지평선에서 뜨는 해를 .. 2022. 9. 22.
시카고여행/시카고 쉐드 아쿠아리움(Chicago Shedd Aquarium) 작년 10월 미국 갔을때 손자 데리고 시카고 기차여행 가서 들렸던 쉐드아쿠아리움 시카고 중심가에 있는 지오다노 본점에서 시카고피자를 먹고 나서 들렷던 곳 입니다. 한때는 세계 최대의 수족관이였다는 시카고쉐드아쿠아리움은 도심에서 가까운 미시간 호반에 있습니다. 미국에서 박물관이나 미술관 같은 곳에 가서 줄 서는건 기본 입니다. 미국인들은 느긋하게 기다리지만 우리는 참 어려운데 시카고시티패스를 끊으면 줄 안서도 된다더군요. 시카고의 유명한 박물관 및 빌딩 다섯군데를 9일 동안 갈 수 있는 패스인데 가격도 상당히 저렴 하다는군요. 노병은 쉐드아쿠아리움만 가려고 여기 표만 끊었는데 집사람과 손자 도합 셋이 $98이나 냈네요. 비가 오는 날이였지만 쉐드아쿠아리움에서 보는 미시간 호반의 몽환적 풍경이 너무나도 멋집.. 2022. 9. 22.
일리노이 스프링필드 여행 / 링컨 묘지 & 한국전 참전 기념비 일리노이 스프링필드 여행 링컨묘 & 한국전 기념비 노병이 다녀 온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 여러번 말씀 드렸듯이 일리노이 주도이기도 하지만 도시 전체가 링컨과 관련되어 있는 City of Lincoln 입니다. 얼마전 포스팅 했던 뉴살렘(New Salem)은 링컨이 21살이 되던 1831년부터 6년간 살았던 곳이고 스프링필드는 변호사를 개업한 1837년부터 대통령이 되어 워싱턴으로 떠난 1861년까지 살았고 1865년 암살된 후 다시 이곳 스프링필드로 옮겨져 오크리지 묘지에 안장 되었습니다. 스프링필드를 방문할때 마다 들리는 오크리지 묘지 이번에도 또 들렸습니다. 링컨 대통령이 안장되어 있는 오크리지 묘지는 국립묘지가 아니고 사설 묘지 입니다. 오크리지 묘지에는 세군데에 출입문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정문으로 .. 2022. 9. 22.